일본에서 라면은 닛신 이지요.
돈베이에서 가장 기본이, 키츠네 우동입니다.
누구에게나 잘 맞는 수수한 맛이라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이 찾고 있습니다.
키츠네는 여우를 뜻하는데, 왜 키츠네라고 했을까요?
유부가 여우털색이랑 비슷해서?
조사해 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사실 여우 우동의 발상지는 간사이 지역인 오사카다.
여우는 장사 번창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져, 여우가 좋아하는 유부을
우동에 얹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이에 반해 '너구리 우동(소바)'은 관동지방이 발상지다.
튀김 부스러기의 색이 너구리를 연상시켜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