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작약산(とうきしゃくやくさん)이란?
증상·체질·복용법을 철저 해설
“요즘 손발이 차서 잠을 잘 수 없어요…”
“생리 전이 되면 붓기가 심하고 몸도 무거워요”
“빈혈 기운이 있어서 어지러울 때가 있어요”
혹시 당신도 이런 고민을 안고 있지 않나요?
여성의 몸은 섬세하여 나이와 환경 변화에 따라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특히, 냉증, 붓기, 생리 불순, 그리고 갱년기에 접어드는 시기의 불편함은 많은 여성이 경험하는 고민입니다.
그런 여성 특유의 고민에 오래전부터 함께해 온 한방약이 있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소개할 “당귀작약산(とうきしゃくやくさん)”입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자주 처방되며 “여성의 성약”이라 불리는 이 한방약에 대해, 어떤 증상에 효과가 기대되는지, 어떤 체질에 맞는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당귀작약산이란?
당귀작약산은 중국의 고전 의학서 『금궤요략(きんきようりゃく)』에도 기록되어 있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방약입니다. 옛날부터 여성의 임신·출산 관련 불편함과 월경 문제 개선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6가지 생약의 역할
이 한방약은 다음 6가지 생약(しょうやく)이 절묘한 균형으로 배합되어 있습니다.
- 당귀(トウキ), 천궁(センキュウ):혈(피)을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함
- 작약(シャクヤク):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을 가라앰
- 복령(ブクリョウ), 창출(ソウジュツ) 또는 백출(ビャクジュツ), 택사(タクシャ):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수독)을 배출하여 붓기를 가라앰
“혈”을 보충하고 “수”를 순환시킴
한방의 생각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기운)·혈(피)·수(물)”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당귀작약산의 기본 개념은, 부족한 “혈(영양·혈액)”을 보충하고, 막힌 “수(수분 대사)”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냉증으로 막힌 혈류를 개선하고, 몸에 쌓인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여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2.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나요?
당귀작약산은 혈류 부족과 수분 대사 악화가 원인이 되는 여러 불편함에 효과가 기대됩니다.
발허리 냉증
전신에 혈액이 잘 돌지 않아 생기는 손발과 허리의 냉증을 혈을 보충하여 개선합니다. 특히 “손발은 차지만 얼굴만 달아오른다”는 증상이 아니라 몸 전체가 차기 쉬운 타입에 적합합니다.
붓기(부종)
수분 대사가 나빠져 저녁이 되면 신발이 꽉 끼거나 얼굴이 붓기 쉬운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불필요한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빈혈·어지러움
한방에서 말하는 “혈허(けっきょ)”, 즉 혈이 부족한 상태를 개선하여 빈혈 경향으로 인한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개선이 기대됩니다.
생리 불순·생리통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으로 인한 월경 불순과 냉증으로 인한 생리통(아랫배 통증, 허리 통증)을 완화합니다. 생리 전 붓기 쉬운 분에게도 적합합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 장애에 따른 두통, 어깨 결림, 어지러움, 심계항진, 권태감 등 이른바 “부정수소”라 불리는 증상 완화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피부 트러블·기미
혈행이 좋아져 피부 턴오버가 잘 이루어지고, 혈행 불량으로 인한 기미나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응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어떤 체질에 맞나요?
한방약은 그 사람의 “증(しょう)”, 즉 체질에 맞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귀작약산은 비교적 체력이 약하고 냉증에 빈혈 경향이 있는 “허증(きょしょう)” 타입에 적합합니다.
- 체력이 적고 쉽게 피로하거나 무기력함
- 피부가 하얗고 빈혈 기운이 있음
- 손발이 많이 차다(냉증)
- 붓기 쉬움
-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 불순임
-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이 자주 있음
- 위장은 그리 약하지 않음(보통 식사 가능)
- 체력이 있고 근육질이며 탄탄한 분(실증 타입)
- 더위를 많이 타고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열감이 심한 분
- 위장이 매우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분
※위장이 약한 분이 복용하면 위 더부룩함이나 식욕 부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위장에 부담이 적은 성분이 포함된 다른 한방약이 검토됩니다.
4. 언제 먹나요? 복용법·기간
기본 복용법
보통 성인 1일 3회, 식전(식사 약 30분 전) 또는 식간(식후 2시간 후, 공복 시)에 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 복용합니다. 한방약은 공복에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고 하지만 위에 부담이 걱정되면 식후에도 괜찮습니다.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기간
개인차가 있지만, 효과 체감의 기준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빠른 경우: 붓기나 냉증 등은 2주~1개월 정도에 변화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체질 개선: 생리 불순이나 갱년기 증상 등 근본적인 개선을 목표로 할 때는 2~3개월 이상 계속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복용 시작 시기
생리통이나 생리 전 불편함(PMS)이 심할 경우 생리 예정일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부작용·주의점
당귀작약산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한방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에 맞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
- 소화기 증상: 위 불쾌감, 식욕 부진, 구역, 설사 등
- 피부 증상: 발진, 발적, 가려움 등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임신 중 복용에 대하여
당귀작약산은 “안태약(あんたいやく)”으로 임신 중 붓기나 복통 예방에 처방되기도 하며, 임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방약 중 하나입니다. 다만 임신 중 체조 변화가 심하므로, 스스로 판단하여 시판약을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정리
당귀작약산은 냉증, 빈혈, 붓기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한방약입니다.
- 혈을 보충하고, 수를 순환시켜 몸을 속부터 따뜻하게 합니다.
- “허증(체력 적고 냉증)”인 분에게 특히 높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 생리 불순과 갱년기 불편을 다스려 여성의 건강한 매일을 돕습니다.
“왠지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병은 아닌 것 같아…” 그런 미병 상태에서도 한방은 힘을 발휘합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확인하며 잘 활용해 보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약사 또는 등록 판매자와 상담하세요. 특히 지병이 있거나 임신 중인 분은 전문가 상담을 강력히 권장합니다.